【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두산중공업은 27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97%(800원)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마감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면 두산중공업은 지난 17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게 된다. 두산중공업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해외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한 것이 꼽힌다. 또한 지난 23일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점도 강세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에 안길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23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지주-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과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거래대상은 두산인프라코어 분리 후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게 될 보통 주식과 신주인수권 전부로, 두 업체는 내년 1월 31일까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내년 초로 예정된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대법원 소송과 관련해선 원칙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분담하는 금액은 두산중공업이 부담하기로 했다. 또 구체적인 조건과 방안, 절차 등은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합의해 주식매매계약에서 정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양사의 합의에 따라 MOU를 맺고 상호 협의를 통해 1월께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두산그룹은 4일 유상증자와 지분출자 등을 통한 두산중공업 자본확충 방안을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1조3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한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고 실권이 발생하면 주관증권사가 인수한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초 골프장 클럽모우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1천850억원에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을 처음 상환했다. 상환금액은 약 1천200억원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두산솔루스와 모트롤 사업부도 매각했다. 지난달엔 벤처캐피털 네오플럭스를 신한금융지주에 730억원(잠정)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 대주주는 두산퓨얼셀 지분 23%, 5천740억원 어치를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키로 했다. 책임경영 차원에서 사재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두산은 전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한 큰 틀을 차질 없이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올해 초 두산중공업 경영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채권단에서 3조6천억원을 긴급 지원받고, 그 대신 3조원 규모 자구안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이 20일 해상풍력 발전사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3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1.70% 상승한 549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전장보다 17.40% 상승한 5770원에 고가를 형성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19일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방안에 발맞춰 5년 후 관련 사업 매출을 연 1조원 이상 규모로 키우겠다고 천명했다. 두산중공업의 핵심 사업 분야를 원자력발전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돌리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의 주력사업 중 하나였던 원자력발전은 현 정부의 반원전 금지 정책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국내 유일 해상풍력 발전기 제조업체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해상풍력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현재 124.5MW에서 12GW로 늘려 재생 에너지 전환 기조를 가속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은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클럽모우CC를 185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입찰을 통해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컨소시엄 측은 2주간 실사를 했다. 양측은 이달 중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두산중공업은 설명했다. 클럽모우CC는 강원도 홍천군의 대중제 27홀 골프장으로, 두산중공업이 2013년부터 운영해왔다. 한편, 이번에 클럽모우CC 매각이 성사되는 등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두산그룹의 자산 매각 작업에 속도가 나고 있다.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솔루스 매각을 위해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두산그룹은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두산솔루스 지분 전량을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기 위해 협의해왔다. 두산그룹은 애초 스카이레이크와 매각 협상을 벌였다가 매각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예비입찰을 했으나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아울러 두산그룹은 두산건설 매각과 관련해서도 대우산업개발과 협의 중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은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하나금융 등) 제시한 입찰가는 1800억원대로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며 "낮은 가격을 받는 일이 없도록 채권단이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배려해준 만큼 다른 자산매각 건에서도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럽모우CC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의 대중제 27홀 골프장이다. 하나금융 컨소시엄은 2주간 실사를 한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클럽모우CC 매각은 7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두산타워,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등 다른 자회사와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그룹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7일 오전 10시 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01%(300원) 뛰어오른 8200원에 거래됐다. 전날 가격제한폭(29.86%)까지 뛰어오른 데 이어 이날 장중 8000원 선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급등의 원인으로는 두산그룹이 자금난 해소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기로 한 것이 꼽힌다. 두산그룹은 매각 주간사로 크레디트스위스(CS)을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로, 두산인프라코어를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사업회사를 파는 방식이 시장에서 거론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시일 내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작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건설기계 연결 영업이익의 62.9%를 차지했던 두산밥캣을 분리할 경우 두산인프라코어는 매물로서 매력이 떨어진다"며 "단시일 내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작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034020] 경영 정상화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가 16일 상한가에 등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86%)까지 뛰어오른 7천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매각 추진의 여파는 두산인프라 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241560](18.05%), 모회사인 두산중공업[034020](10.40%), 지주회사인 두산[000150](15.88%)에도 영향을 미쳐 이들 3사도 동반 상승했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로, 매각 대금은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포함해 6천억∼8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동헌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시장의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2016년 이후 3년 연속 흑자 기조의 견실한 기업"이라며 "두산솔루스[336370]와 두산퓨얼셀[336260] 등 거론되던 매물에 대한 시각 차이로 매각 진행이 더뎌지면서 우량 매물로 분류되는 두산인프라코어로 옮겨간 것
【 청년일보 】 두산퓨얼셀[336260]이 수소경제 등 연료전지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15일 장중 상승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정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보다 5.05% 상승한 2만6천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두산퓨얼셀의 우선주인 두산퓨얼셀1우(29.67%), 두산퓨얼셀2우B(25.86%)도 각각 급등했다. 이종형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국내 1위의 발전용 연료전지 업체로서 향후 정부의 정책 지원에 따라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두산퓨얼셀이 두산중공업[034020]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최근 단기간 주가가 급등해 지난 12일 매매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27일 두산그룹 관련주가 오전 장중 상승세를 보인다. 이는 채권단이 두산중공업[034020] 지원안을 조만간 확정할 것이란 소식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11.5% 급등한 443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두산인프라코어[042670](3.54%), 두산[000150](3.16%), 두산밥캣[241560](2.38%) 등 두산그룹 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앞서 구조조정 이슈로 두산그룹 관련주의 상승 폭이 제한됐던 가운데 채권단이 조만간 지원방안을 확정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불확실성 제거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두산그룹 전반에 걸친 실사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다음 달 경영 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전력공사(EVN) 발주로 건설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이 현지에서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빈투언성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쯔엉 화 빙 베트남 수석부총리와 베트남전력공사 회장, 두산중공업 박인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빈탄4 화력발전소는 1200㎿급 규모로 베트남 남부지역의 전력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지난 2013년 약 1조6천억원에 수주했다. 박인원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2010년 몽중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이 136GW로 확대되는 베트남 발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