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령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보령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보령제약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는 ‘Digital Healthcare Discovery’의 합성어로 보령제약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세상을 발견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령제약은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를 통해 초기 단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 시드(Seed)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 외에도 보령제약 및 관계사와의 공동사업화 기회 제공, 비즈니스 고도화 지원, 헬스케어분야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투자 기업과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총 10억원 규모의 출자액으로 운영되는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는 ‘더인벤션랩’이 파트너사로 운영을 함께 한다. ‘더인벤션랩’은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Startup accelerators)로 국내 1위
【 청년일보 】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언택트'와 '헬스케어'가 주목을 받으며 AI·빅데이터·VR 등 기술을 기반한 '디지털 헬스케어'에 ICT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 6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시장 조사 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지난해 130조원(1064억달러)에서 연평균 29.6% 성장해 오는 2025년 600조원(5044억달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미래 핵심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12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5일 의료장비 원천기술 기업 '나노엑스'에 약 282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가 됐다. SK텔레콤은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한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나노엑스의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는 △방사능 노출시간 30분의 1 감소 △최대 30배 빠른 속도 △비접촉 촬영 △1회 촬영 비용 기존 대비 10% 수준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