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차바이오텍은 면역세포치료제 ‘CBT101’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1상 임상시험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CBT101’의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해 최대 투여용량 및 임상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하고 약물의 면역작용과 종양 재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관찰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의 GMP 시설에서 생산된 ‘CBT101’을 사용해 분당차병원(혈액종양내과 김찬 교수)에서 진행된다. ‘CBT101’은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선천적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시켜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다. 차바이오텍의 독자적인 세포배양 기술이 적용돼 NK 세포 증식력을 약 2000배 높이고 5~10% 수준인 NK 세포 활성도를 90%까지 향상시킴으로써 항암효과를 크게 강화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NK 세포는 인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면역세포로, 바이러스·암 등이 침투하면 가장 먼저 대응한다.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암세포만 공격·제거하며 암세포뿐 아니라 암 줄기세포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 암 재발 및 전이도 막을 수 있다. ‘CBT
【 청년일보 】 보령제약과 바이젠셀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우선, 바이젠셀은 보유중인 3가지 면역세포치료 플랫폼기술인 ‘바이티어’(ViTier), ‘바이메디어’(ViMedier), ‘바이레인저’(ViRanger)에 대한 조기 개발, 발매 후 마케팅, 글로벌시장 진출, 생산시설 구축 등의 상업화에 힘을 얻게 됐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 및 상업화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젠셀과 함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한편,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항암분야의 신약파이프라인 및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바이젠셀이 보유한 플랫폼 기술은 항원 특이 세포독성 T 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 세포 치료제로서 표적항원과 환자에 최적화돼 종양세포만을 살해하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종양살해 T 세포 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티어’, 바이젠셀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제대혈 유래 CD34 양성 줄기세포에서 골수성 억제세포를 증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