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모나미 주가가 장중 급등했다. 코스피 상장사 모나미는 3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26%(720원) 상승한 5770원에 거래됐다. 최근 반일 감정이 촉발된 것이 모나미 급등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에서 주로 고교 1학년생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296종의 교과서 검정 심사를 진행했다.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이 이중 대부분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나미에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모나미의 주력 생산품은 모나미 볼펜으로, 제브라와 하이테크 등 일본산 필기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반일테마주로 분류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동화약품은 창립 123주년을 맞이해 문구 기업 ‘모나미’와 콜라보레이션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인 국민 소화제 활명수(活命水)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민 문구 기업 모나미와 만났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모나미는 국내 최초 볼펜인 ‘모나미 153’을 출시해 친근한 이미지로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에는 모나미 시그니처 제품인 153 볼펜의 육각 모양이 모티브가 됐다. 병 라벨에는 모나미의 대표 컬러인 블랙&화이트를 활용했고, 볼펜의 노크 부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활명수 병을 담는 패키지의 앞부분은 내부 병 라벨이 보이게끔 절개 되어 있어 패키지를 들면 마치 볼펜을 들고 있는 듯 재치 있게 연출 되는 것이 특징이다. 활명수 기념판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어 왔다. 그 동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등과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으며 작년에는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반응
【 청년일보 】 한·일 관계가 악화될 조짐에 27일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들이 장중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 0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27.37% 오른 861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일본 맥주 불매운동의 수혜를 입은 하이트진로홀딩스(4.22%), 의류 관련주인 남영비비안(13.43%)·신성통상(22.28%), 반도체 소재 업체인 동진쎄미켐(3.26%)·램테크놀러지(5.85%)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라 자국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인 대상 비자 발급 규제와 주한 일본 대사의 일시 귀국 안 등의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둘러싸고 한일 간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 일본 불매운동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대법원은 지난 2018년 10월 30일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징용 피해자들에게 1억원씩 배상하라는 첫 판결을 확정했다. 이후 관할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일본제철과 포스코의 한국 내 합작법인인 PNR의 주식 압류를 결정하는 등 징용 기업의 자산 매각 처분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