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이큐어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48만3,538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월 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9일이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최근 세계 최초 도네페질 치매패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큐어는 보통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기업의 성장과 함께 더 효과적인 주주권익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유·무상증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 증가비율이 무상증자보다 높았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유상증자 발행 규모가 25조6천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9.3%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행 건수는 1128건으로 7.1% 늘었다. 코스피에서는 13조2천480억원으로 85.1%, 코스닥시장에서는 6조4천335억원으로 25.1% 각각 증가했다. 코넥스 시장은 1천834억원, 비상장시장(K-OTC·예탁지정)은 5조7천724억원으로 각각 40.8%, 57.8% 증가했다. 배정 방식별로 보면 제3자 배정 방식(884건·10조5천443억원), 주주배정 방식(108건·8조7천696억원), 일반공모 방식(136건·6조3천234억원) 순으로 발행 금액이 많았다. 증자 금액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두산중공업(1조4천507억원)이었고 중소기업은행(1조2천688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1조1천582억원), 대한항공(1조1천270억원), 카카오뱅크(1조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 공모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9천626억원), SK바이오팜(6천523억원), 솔브레인홀딩스(4천978억원) 등이 많았다. 지난해 무상증자의 발행 규모는 총 165건
【 청년일보 】올해 초부터 시작돼 1년 내내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주가가 급등한 국내 제약업계가 최근 잇따라 ‘무상증자’에 나서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무상증자란, 회사가 추가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뿐 아니라, 주식 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와 세부담 완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리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30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유한양행을 비롯해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종근당, 보령제약, 이연제약, 알리코제약 등 다수의 제약회사들이 무상증자에 나섰다. 우선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무상증자를 단행해 온 유한양행은 올해 역시 보통주 1주당 0.05주 배정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신주 발행 규모는 총 311만6149주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도 보통주 1주당 신주 0.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신주 23만5253주와 129만3462주 각각 발행하는 두 회사는 지난 2010년과 2004년부터 매년 무상 증자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JW중외제약 역시 연말
【 청년일보 】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의 무상증자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기업들이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환원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무상증자를 공시한 곳은 모두 19곳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무상증자 공시 기업(12개)의 1.5배가 넘는다. 지난 2018년 12월(15개)보다도 현재까지 4곳이 더 많다. 12월의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무상증자 기업은 30곳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무상증자 종목이 늘어난 것은 올해 주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으로서는 액면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식수를 늘려 자본금 증가에 따른 재무건전성을 꾀할 수 있고, 거래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 공시한 19곳 중 무상증자가 처음인 종목은 전체 절반 수준인 9개였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올해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4일 무상증자를 공시한 멕아이씨에스의 주가는 지난해 말 3885원에서 지난 16일에는 3만9800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 상승률이 무려 924.5%에 달한다. 멕아이씨에스는
【 청년일보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 결의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 진입 이후 경영진 및 이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 실행안을 폭넓게 고려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몇 달간 심화된 유통 주식수 감소세 및 이로 인한 유동성 부족 관련 대내외 우려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무상증자안을 최종 결정됐다.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거래량 활성화를 우선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7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단일화합물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임상 진입을 승인받은 3개의 과제를 포트폴리오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 주주 가치 극대화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BBT-877’의 계획된 개발 일정에 다소 변수가 있는 반면 ‘BBT-401’의 임상 2상 중·고용량 개시와 ‘BBT-176’의 임상 1/2상 개시가 모두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