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내달 발족 예정인 미국 보스턴 연구센터(Prestige Biopharma Advanced Research Center)의 연구센터장으로 화이자 출신의 데보라 모신스키 박사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데보라 모신스키 박사는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20여년의 연구개발 경력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분야의 권위자이다. 수년 전부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과학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신약 개발에 공헌해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모신스키 센터장이 앞으로 항체의약품연구에 필수적인 분석연구, GLP 시험 및 항암제 타깃 발굴연구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감염병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보스턴 연구센터의 항체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기반 확립도 총괄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에 위치하게 될 보스턴 연구센터가 향후 미 북동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에 소재한 유수의 기업 및 대학, 병원들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신약개발 연구사업 확
【 청년일보 】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미국 보스턴에 신규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스코텍이 100% 출자해 설립한 ‘Ectodor Therapeutics’는 특정 타깃 클래스를 전문적· 집중적으로 탐색해 각종 질환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갖는 새로운 혁신신약 타깃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회사다. 향후 신약 연구개발에 있어 오스코텍 및 기존 자회사 Genosco와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된 미국 자회사는 설립 후 초기 2~3년의 인큐베이션을 거쳐 그 연구결과 및 향후 업계의 추이에 따라 전혀 새로운 방향의 사업모델로 커갈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10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 둥지를 튼다.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센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 벤처기업 등이 밀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히는 보스턴 혁신 생태계에서 다양한 협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입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직원 및 CIC 입주사 관계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CIC는 1999년 마련된 공유사무실로 보스턴, 마이애미 등 총 7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5,00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CIC에서는 입주 기업 간 교류와 각 지역 기업·연구소 등과 실시간 정보공유 및 파트너십이 이뤄지기 때문에 연구개발(R&D) 협업이나 기술이전, 합작투자법인(JV) 설립 등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독일·캐나다·벨기에 등 각국 정부에서도 CIC에 자국기업 중심 거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보스턴 CIC 내 한국오피스를 마련해 비용효과 측면에서 최적화한 사무실을 운영하고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