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상공인 주간'을 맞아 임직원들과 서울지역 미혼모 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상의는 17일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퇴소 미혼모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처음 상공의 날(매년 3월 셋째 수요일)을 확대해 상공인 주간을 마련, 닷새간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상공인 주간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고 상공의 날 시상식과 사회 취약계층 후원만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 울산, 목포, 화성, 군포, 순천, 여수, 통영, 제주 등 10개 지역상의도 이에 동참해 전국 15개 미혼모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기업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지만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전국 지역상의에서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9일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장애인시설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원금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 수혜대상은 총 5개 기관으로 지원금은 기관운영에 필요한 물품구입 및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각 기관별 필요물품을 맞춤형 지원함으로써 지원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시설 환경개선 등 각 복지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MG새마을금고재단 박차훈 이사장은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우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장애'라는 부분이 미래에 대한 '장애물'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G새마을금고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