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 내 피하주사(SC) 제형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PFS(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을 최종 준공 완료하고 글로벌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준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PFS 생산라인의 증설로 셀트리온제약은 연간 약 1,800만개의 SC제형 완제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2019년 5월 착공 이후 약 생산장비 시운전 기간까지 약 1년 7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말 최종 준공됐으며 약 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DS, drug substance)을 공급받아 조제부터 충전, 이물질검사, 조립, 포장까지 전 공정이 가능하다. 핵심 공정으로 꼽히는 충전 기준으로는 연간 최대 2,900만 실린지(Syringe)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펜(Auto Injector) 1종,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2종 등 총 3가지 유형의 SC제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증설을 통해 SC제형 의약품 생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
【 청년일보 】 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에 대한 GMP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항암제 생산을 통해 고형제 및 항암제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생산제품 허가 및 시험 등 제품의 출하에 필요한 절차는 모두 완료한 상태다, 곧 예산공장에서 생산된 벨킨주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벨킨주를 시작으로 올해 중 옥살리플라틴 등의 항암제를 추가로 예산공장에서 생산해 출하할 계획이다. 벨킨주는 보르테조밉 성분의 표적항암제로서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세포의 분열 및 생존에 관여하는 프로테아좀을 억제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자기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현재 보르테조밉 성분 제품들은 약 158억원(IMS기준) 규모의 국내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지난 2019년 준공 이후 2020년 초 항궤양제 스토가 생산을 시작으로 카나브패밀리 등 고형제 생산에 돌입했으며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항암주사제 생산시설 GM
【 청년일보 】 휴온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전문성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점안제 전용 ‘휴온스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제2공장 준공에는 총 사업비 약 400억원이 투입되며 부지 1만8,142㎡에 연면적 1만2,633㎡ 규모의 생산동과 물류센터가 건설된다. 완공은 오는 2022년 1월로 KGMP 인증을 받아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동에는 총 7개의 점안제(모노도스, 멀티도스) 생산 라인이 구축된다. 이 중, 3개 라인은 최첨단 설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휴온스 제1공장(구 휴온스 제천공장)의 점안제 생산라인을 이전할 계획이다. 제2공장의 점안제 연간 생산 CAPA는 제1공장의 3억관에서 60% 늘어난 4억8,000만관으로, 이는 점안제 생산 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이다. 물류센터는 제1공장의 자동창고(2,904셀) 대비 2배 이상 증대된 6,024셀의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재고관리와 물류자동화가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점안제 생산라인이 빠진 제1공장은 cGMP인증을 획득한 주사제 생산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