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해 모바일 전용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하나원큐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비대면으로 신청한 보증신청 건은 방문신청의 경우보다 신속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정책자금인 서울시 이차보전대출과의 연계를 통한 금융지원도 제공된다고 하나은행은 덧붙였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특허 출원 중인 위치기반 현장실사 프로세스'를 도입해 대출 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보증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각 지역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의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를 지난달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출시한 바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서울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한 특별운전자금대출을 지원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2,2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전자금대출의 보증료는 연 1.0%로 기존 대비 0.2~0.5%p 저렴하고 대출기간은 최대 5년, 대출금리는 최저 연 1% 후반 수준이다. 2,250억원의 보증을 통해 총 8천여개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신한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운전자금대출 및 보증서 발급 관련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한 금융지원이 서울시 골목상권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2019년 하반기 정책포럼'을 열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에서 재단 내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는 상권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젠트리피케이션(주거비용이나 상가 임대료가 급격히 올라 상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 현황을 발표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시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의 향후 5년 생존율이 지원받지 않은 업체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를 확대하고 자금 종류별 만기 구조를 다양화하는 등 개선 방안도 제시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연구위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와 연계한 지역화폐 도입 전략을 발표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