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리온은 제품혁신과 신제품의 연속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3월 잠정실적 공시상의 법인별 합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1% 성장한 208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한·중·베 주요 스낵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82% 성장했다. 이와 함께 새로 개발한 간편대용식, 양산빵 등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신규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스낵 카테고리 비중이 지난해 34%에서 39%로 늘었다. 특히, 해외법인들 역시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에서는 지난 3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스낵 카테고리 비중이 지난해 37%에서 50%로 크게 늘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식감을 극대화한 '오!감자별(현지명: 야!투도우 추이추이씽)', '스윙칩 플랫컷(현지명: 하오요우취 바오피엔)' 등 신제품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스낵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었다"며 "특히 오!감자별은 월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중국 제과시장의 식감 트렌드를 주도하며 높은 인기와 제품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쌀과자 안(An)이 월 매출 1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지난 2019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218.3% 성장한 1,4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경영실적 전반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동양생명은 1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019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14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6조2540억원(8.1%↑), 영업이익 1,115억원(66.9%↑), 당기순이익 1,132억원(124.5%↑)이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5조472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2조17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확대됐다. 총자산은 33조9480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전년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3.46%를 기록했으며, RBC 비율은 216.2%로 전년동기 대비 10.8% 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보호 관련 지표도 개선, 동양생명의 지난해 총 대외 민원건수는 372건으로 전년대비 22.5% 줄어들었다. 동양생명은 올해 들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대’를 중기(中期) 목표로 세우고, 보장성 상품 판매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