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글로벌은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하는 ‘200대 유망 중소기업’(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포브스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다르게 웨비나 형식으로 2019년, 2020년 선정 기업을 통합해 이뤄졌으며 16개 국가에서 116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과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휴온스글로벌은 2019년 선정된 11개 국내 기업 중 제약(Pharmaceutical) 부문의 유일한 기업의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매년 성장 기록을 갱신하며 점안제, 국소마취제 등 ‘제약’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미래 헬스케어 시장 선도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구축하는 등 혁신 성장을 일구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2016년에 이어 2019년에도 ‘포브스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멘텀 확충에 집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민첩한 대응을 통해 현 성장 기조를 이어갈
【 청년일보 】 션 크레이그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26일 "한국의 경제 성장세는 다소간의(modest) 확장적 정책에도 둔화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는 제조업과 투자, 무역의 확연한 둔화 속에 타격이 컸다"면서 "투자와 무역의 약세를 반영해 아시아 지역 성장 전망에 대해 가장 큰 하향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는 주요 지역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2020년 성장세 반등은 주로 다른 지역 덕택"이라고 지적했다. IMF는 지난달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0%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8%에서 2.2%로 각각 내렸다.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갈등의 파급효과에 따른 하방리스크 확대를 반영해서다. 크레이그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는 아웃풋 갭(잠재 성장률과 실질 성장률 간의 차이)이 확대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내부균형에서 멀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출 약세가 투자를 짓누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글로벌 경제에 하방리스크가 크다며 무역분쟁이 고조돼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금융시장 불안이 고조돼 리스크 회피
【 청년일보】 김현준 국세청장이 23∼25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49차 아시아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정당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국세청이 23일 밝혔다. 아시아 국세청장회의는 1970년 발족한 아태 지역 국세청장급 회의체로, 연 1회 정기회의를 열어 공통의 세정 현안을 논의한다. 김 청장은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의 자발적 성실신고 유도 등 우리나라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전자적 용역 공급에 대한 부가가치세 징수 등 디지털 경제 발전에 따른 과세 대응 현황을 소개하고 전자세정, 과세품질 제고, 성실납세 지원 등 우리나라 세정 혁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외에 참가자들은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은 과세 방안과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세원잠식 및 소득이전)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개발도상국 세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BEPS는 다국적 기업이 각국의 조세제도 차이나 허점 등을 이용해 조세 부담을 회피하는 행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대응책이 마련되고 있다. 김 청장은 회의 기간 필리핀과 태국 등 우리 기업 진출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