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인들이 전통적인 리테일 뱅킹 앱보다 투자 및 트레이딩 앱(MTS)을 포함한 핀테크 앱을 8.9배 더 많이 사용하고, 하루에 7번 이상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가 종합 모바일 앱 마케팅 플랫폼인 리프트오프(Liftoff)와 함께 ‘2021 모바일 금융 앱 보고서’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 세계적으로 46억 회의 신규 금융 앱이 다운로드 됐으며, 중국을 제외한 금융 앱 사용시간은 163억 시간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다운로드는 15%, 사용 시간은 45% 증가했다. 한국의 다운로드는 전년보다 10% 증가했으며, 사용 시간은 글로벌 평균 보다 20% 많은 6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핀테크 앱 중에서도 ‘동학 개미 운동’, ‘영끌’ 등의 신조어를 탄생시킨 투자 및 트레이딩(MTS) 앱이 주도했다. 한국의 지난해 상위 주식 앱 사용 시간은 전년대비 120% 성장하며, 글로벌 평균 성장률인 55%를 훌쩍 뛰어넘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핀테크 앱과 뱅킹 앱의 세션 수 격차가 가장 컸다. 한국의 상위 5개 핀테크 앱과 뱅킹 앱의 세션 수를 비
【 청년일보 】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는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올해 1분기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리니지2M의 뒤를 이어 2위는 일본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 3위는 소니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순이었다. iOS에서는 중국판 배틀그라운드인 텐센트의 '화평정영'이 1위를 차지했고, 역시 텐센트의 '어너 오브 킹즈', 중국 릴리스의 'AFK 아레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횟수는 작년보다 약 18% 증가한 123억건, 소비자 지출은 약 2% 증가한 약 166억 달러(20조3천715억원)를 기록했다. 앱애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세계 각국에서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위한 창구로도 활용됐다"고 분석했다. 앱애니는 올해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져서 PC게임 매출의 2.8배, 콘솔의 3.1배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