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 판매 금액 3억원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멸균흰우유, 가공유 등 12팩으로 구성돼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이 패키지를 4000원에 판매하며 배달료 2500원을 제외한 1500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매일유업은 체험패키지 20만 세트를 판매했고, 이에 따라 3억원을 기부하게 됐다. 또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후원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매출액으로 계산했을 때, 기부 금액은 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노인복지관과 그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버세대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전국 36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노후화된 정보화 교실을 개선하는 '신한 더드림(THE Dream) 사랑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노인복지관에는 환경 개선공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근 금융환경의 변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노인복지관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모아 '금융사기 피해예방', '인터넷 뱅킹 활용'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동영상 강의 등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교육 컨텐츠들은 지난 16일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30개 기관에 실버세대 금융교육에 활용 될 예정이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의 협약에 따라 소속 노인복지관에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 정보화 교실 환경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