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9일 2020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혁신적인(Disruptive)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총 1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고, 123억 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혁신적인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분야에서는 △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식각 기술(한양대 정진욱 교수), △반도체 소자를 수직으로 쌓아 밀도를 높이는 기술(인하대 최리노 교수) 등 반도체 미세화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과제 3개가 선정됐다.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알츠하이머 세포치료제 전용 평가 모델 개발(연세대 조승우 교수), △특정 전자기파에 반응하는 유전자 스위치 연구(동국대 김종필 교수)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들 과제는 실질적인 치료 효능 평가 모델 제시, 장기이식 거부 반응 해결 등 세포치료제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0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 총 3가지 학술연구 지원 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아시아의 미' 연구 출판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미의 개념,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그 안에서 파생되는 '아시아의 미와 추(醜)', '대중문화', '미학의 실행자들' 등의 주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한다. '여성과 문화' 지원 사업은 연구(논문) 및 출판 지원 분야로 응모 진행하며, 응모자들은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 받는다. 특히, 올해는 '재난과 여성'에 관한 주제가 추가 지정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재난의 시공간 속 여성들의 삶을 추적하고 복원하는 작업 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개성상인' 연구 지원 사업의 경우,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한국 기업 역사와 관련된 접점 안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