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네오이뮨텍은 자사의 ‘NT-I7’(efineptakin alfa)과 글로벌 제약 기업 BMS의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Opdivo)와의 병용 투여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첫 투약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이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 암, 식도선암 등의 타깃 암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한 뒤 임상환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T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NT-I7’과 PD-1 차단 항체 ‘옵디보’ 병용투여 환자 그룹과 ‘옵디보’ 단독투여 환자그룹 간의 비교를 통해 안전성 및 항암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NT-I7’은 네오이뮨텍이 개발 중인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 차세대 면역 항암제로, 단독 요법의 효능뿐 아니라 기존 항암치료제와 병용 투여 시 치료 효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신약이다. 네오이뮨텍 양세환 대표이사는 “안전성이 입증된 ‘NT-I7’을 ‘옵디보’와 같은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하면 T세포 증폭, T세포 활성화 등의 시너지를 통해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1차, 2차 치료 후 재발된 위암
【 청년일보 】 제넥신은 관계사인 네오이뮨텍과 공동개발 중인 항암 면역치료제 ‘GX-I7’이 로슈· 머크에 이어 BMS와도 공동협력 임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임상개발은 전이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암, 식도선암을 대상으로 GX-I7과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를 병용투여하는 임상 2상시험으로, T세포를 증강시키는 GX-I7과, 활성을 잃은 T 세포를 재 활성 시키는 옵디보의 치료효과 상승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로써 GX-I7은 나스닥 상장사 ‘I-MAB’과의 뇌종양(GBM) 대상 임상 2상, 로슈 ‘티센트릭’과의 고위험 피부암 대상 병용임상(1b/2a), 머크 ‘키트루다’와의 삼중음성유방암 대상 병용임상(1b/2)과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췌장암·폐암·대장암·삼중음성유방암·소세포성 폐암 대상 병용임상 (1b/2a)에 이어 BMS 옵디보와의 병용임상 2상에 진입함으로써 GX-I7의 면역항암제로서의 범용적 효능을 입증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는 “T세포 감소증을 회복시켜주는 GX-I7이 말기 유방암환자에서 키트루다와 병용 치료효과를 보인 것처럼 옵디보와의 병용을 통해 전이성 위암, 식도암 환자에서도 새로운 치료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