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된 이후에는 보통 감기 정도의 위협만 남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애틀랜타주 에머리대 제니 라빈 박사 등 연구진은 백신 접종 및 바이러스 노출로 집단 면역이 형성된 뒤에는 코로나19 병원균이 어떻게 될지 연구해 이같은 결과에 도달했다. 일단 성인층에서 백신 또는 감염을 거쳐 항체가 형성돼 면역이 확산된 이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될 것이라는 게 이번 연구의 골자다. 또 감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병원균은 5살 아래 어린이들 사이에서만 걱정할 일이 될 것이며 콧물 또는 무증상으로 지나갈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점쳤다. 우선 연구진은 일반 감기 4종,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 총 6종의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를 코로나19와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반 감기 바이러스와 가장 비슷하게 될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특히 기존 연구를 재검토한 결과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 처음으로 걸리는 연령대는 평균 3∼5세로 나타났으며, 이 나이대를 지나
【 청년일보 】 독일 시민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세계 평화를 가장 위협하는 지도자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미국과 러시아. 중국.북한.이란 등 5명의 지도자 가운데 세계 평화를 가장 위협하는 지도자로 응답자의 41%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목했다. 이어 응답자의 17%가 김 위원장을 선택했으며, 푸틴 대통령과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각각 8%, 시 주석은 7%의 지목을 받았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