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 회의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장이 온라인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은 6개 금융협회를 대표해 뉴딜펀드를 통해 디지털과 그린 분야로 민간자본이 흘러 들어가 국민들의 일자리와 자산을 늘리고, 우리 산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방역이 세계의 모범이 된 것처럼 K-뉴딜도 경제회복과 도약의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 금융협회가 합심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 종료 후 6개 금융협회장들은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금융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융시장 안정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금융권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준비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힘을 모아 시중의 대규모 자금을 한국판 뉴딜에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기기로 했다. 또한 필요시 금융권 공동 TF 구성·운영 등
【 청년일보 】 저축은행 업계도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나섰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전국 저축은행 79곳 전부가 참여해 마련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항상 내 편’인 저축은행으로서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집중 호우와 같은 재난 발생시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1억원 성금을 별도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피해를 본 분들이 이른 시일에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라며 이번 성금이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시중은행 등 금융사 50여곳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이달 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3개사는 지난 3일 오는 26∼28일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구직자들에게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영상 면접 등의 체험 기회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또 금융권 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업별 온라인 통합 채용정보관'을 운영하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하반기 채용전형을 설명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연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입사 1~5년차 재직자의 취업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앞으로 여러 저축은행과 거래할 때 모바일 실명 확인 절차가 간소화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SB톡톡플러스' 앱을 통한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돼 금융규제 샌드박스 혜택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SB톡톡플러스는 저축은행 79개사 중 67개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앱이다. 기존에는 같은 앱을 이용하더라도 저축은행마다 실명확인 절차를 새로 밟아야 했는데, 앞으로는 실명확인 정보를 한 번 등록하면 다른 저축은행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생체 인증을 위한 1개의 화면에서 5초 이내로 실명 확인을 할 수 있게 돼 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올해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