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18일 국내 최초로 고객센터 전용 상품인 손님케어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상품의 금리는 이날 기준 기본금리 0.7%에 우대금리 1.4%를 더한 최대 연 2.1%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고객센터 통한 신규 0.2%, 마케팅 동의 0.5%, 자동이체 등록 0.5%, 소중한 손님 우대 0.2%로 구성된다. 소중한 손님은 예·적금 해지 손님, 생일 도래 손님 및 적금 미 보유 대출 손님, 적금 첫거래 손님을 의미한다. 손님케어적금의 주 가입대상은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으로 신규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1인 1계좌)를 대상으로 매월 1000원 이상 20만원까지 저축가능하나 가입기간은 1년으로 한정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손님케어적금' 신규가입 손님 중 1111명을 추첨해 11월 중 3000원 상당의 하나머니 또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해양쓰레기 감축서약 ▲봉사활동 또는 상품홍보 참여 ▲입출금통장 신규 거래 ▲자동이체 출금실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50%포인트(예금은 최대 0.3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상품은 가입한도가 1인당 5억원이다. 금리는 최고 연 1.8%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도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상품 18종의 기본금리를 일제히 내렸다. '하나 원큐 정기예금'(만기 1년)의 기본금리가 기존 1.35%에서 1.10%로, 'N플러스 정기예금'(만기 1년 기준) 1.50%에서 1.25%로 내리는 등 정기예금 7종이 이번에 0.25%포인트 인하됐다. 적금상품 중에서는 '하나 원큐 적금'(만기 1년)이 1.80%에서 1.50%로, '셀프 기프팅 적금'(만기 1년)이 1.30%에서 1.05%로 조정되는 등 11종이 0.25%포인트 또는 0.30%포인트 내렸다. 하나은행은 "오늘 신규 고객부터 금리 인하가 적용된다"며 "우대금리는 변경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이 수신 금리를 내렸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연 5.01% 금리의 적금 상품이 출시되면서 금융권내 적잖은 관심을 모았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5%대의 고금리 상품은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으나, 정작 까다로운 조건에 발길를 돌려야하는 소비자들도 적지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은행들이 내세운 5%의 금리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각종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했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에서 판매한 '하나 더 적금'은 최대 연 5.01%의 이자에 1년짜리 상품으로 월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어 불과 판매기간 3일만에 136만7000개 계좌가 개설되고 가입액이 378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금리 5%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각종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즉 기본금리 3.56%에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가입(0.2%포인트)해야 하고, 입출금 자동이체(1.25%포인트)를 해야하는 등 은행이 내세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근 5%의 고금리 상품을 한시 판매에 나선 하나은행의 경우 높은 금리에 매료된 소비자들이 상품 판매 기간 중 은행 창구는 물론 콜센터와 공식 앱 '하나원큐' 에 몰리면서 적잖은 혼란을 빚기도 했다. 문제는 시
【 청년일보 】 '오픈뱅킹'(Open Banking)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시범 운영에 들어갔음에도 시행 초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상당수 은행이 사전에 약속했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일부 은행은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과열 경쟁 양상도 보인다. 5일 은행업계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은행권부터 도입된 오픈뱅킹 서비스와 관련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대 주요 은행 가운데 특정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은행의 예·적금 정보가 조회되지 않고 있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은행권은 오픈뱅킹을 시행하기에 앞서 입출금 계좌뿐만 아니라 예·적금 계좌와 펀드 계좌 정보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출금은 입출금 계좌에서만 가능하게 하고 예·적금 계좌와 펀드 계좌는 잔액 조회만 되도록 했다. 오픈뱅킹 시행일 이후 주요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타 은행의 입출금 계좌는 아무 탈 없이 조회된다. 하지만 예·적금은 특정 은행의 정보만 조회될 뿐 나머지 은행은 오류 메시지가 나온다. 업계와 금결원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입출금 계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실명확
【 청년일보 】 "그래서, 예금이 좋은거야? 적금이 좋은거야?" 친구가 대뜸 재태크를 시작했다며 '예금'과 '적금'을 두고 어떤 금융상품이 더 좋은지 질문을 던졌다. 단순한 '목돈 마련' 을 위한 것인지, '목돈 활용'을 위한 것인지 되려 재태크 목적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되물었지만 예금과 적금의 사이 한 글자 차이가 만들어낸 궁금증은 단번에 가려움을 시원히 긁어주진 못했다. '예금'은 한번에 목돈을 예치 해 놓고 만기까지 가져 가는 것이며 '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넣어 만기까지 이어지는 차이점이 있다. 좀 더 파고들자면, '예금'은 보유하고 있는 돈을 은행에 일정 기간 맡겨 두고 만기일에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아 목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예금에는 예금주의 환급 청구가 있다면 조건없이 언제든 지급해야 하는 '통화성예금', 적립식예금과 거치식 예금으로 나눠지는 '저축성예금',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이자소득세 주민세를 부과하지 않는 저축으로 '비과세저축', 민영주택 분양을 원하는 사람들에 우선적 순위를 부여하기 위해 주택 공금에 관한 규칙과 주택건설촉진법에 의거한 '주택청약예금' 등이 있다. 이어 '적금'은 보편
【 청년일보 】 은행 예·적금이나 보험을 해지하는 건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18곳의 정기 예·적금 해지 건수는 2016년 7월∼2017년 6월 556만9284건에서 2018년 7월∼올해 6월 964만4251건으로 73.2% 늘었다. 2018년 7월∼올해 6월 예·적금 해지 금액은 2년 전 같은 기간(48조790억원)보다 19% 불어난 57조2381억원이었다. 저축은행에서 만기 전 해지된 예·적금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저축은행 정기 예·적금의 중도해지 건수와 금액은 각각 43만3748건, 7조2453억원으로, 2017년(34만7천46건·5조4624억원)보다 25%, 32.6% 늘었다. 올해 들어 8월까지는 29만8900건, 5조283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협·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도 지난해 예·적금 해지 건수(270만1000건)가 한 해 전(259만8000건)보다 4%가량 늘었고, 해지 금액도 비슷한 수준으로 불었다. 예·적금뿐만 아니라 보험계약도 해지하는 사례가 늘었다. 생명·손해보험 해약 건수는 2016년 7월∼2017년 6월 71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서울경찰청과 협업하여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사전신고증을 제출하는 'KB Young Youth 적금'가입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아동 등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가까운 경찰관서(지구대, 파출소)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앱 포함)에서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등록해 실종 시 활용하는 제도이다. 'KB Young Youth 적금'은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장기거래가 가능하고 무료 보험가입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특화상품이다. 이는 계약기간 중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경찰서장이 발급한 '아동 등 사전신고증'을 적금 만기일 전일까지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연 0.1%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상품의 적용이율은 최고 2.90%(계약기간 1년, 우대이율 최대 1.3%p 적용 시)이다. 지문등록 우대이율은 계약기간(1년) 중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재예치를 신청한 계좌의 경우 재예치 불가사유에 해당하기 전까지 매년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는 11월까지 'KB Young Youth 적금'신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