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랩이 개발하고 있는 ‘단장증후군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휴온스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단장증후군 치료를 위한 ‘지속형 이중작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고급 기술 창업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으로, 기술창업 기술 또는 기술 자체의 시장성·기술성·사업성 등을 평가해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휴온스랩은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펩타이드 기술을 활용, 희귀 질환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 보건 증진 기여까지 꾀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을 받아 이번 지원 사업의 ‘디딤돌 창업과제’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랩은 중기부로부터 오는 2021년까지 약 1억 3천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지원금은 단장증후군 치료를 위한 ‘이중작용 펩타이드 제제 개발’에 사용된다. 휴온스랩이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는 GLP-2 유도체 펩타이드와 GLP-1이 이중으로 작용, 장 세포의 수와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치료제 신약후보 물질 ‘DWP212525’가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 정부과제에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DWP212525’가 보건복지부 지원 ‘2020년도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 개발과제’에 선정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서 비임상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DWP212525’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후보물질로, 항염증 효과 및 염증으로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 지점에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미국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와 코로나19 효능시험 및 기전규명 연구를 계획 중이다. 코로나19의 사망원인 중 40~50%가 급성 면역반응으로 인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으로 알려져 있다. ‘DWP212525’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2021년 하반기 중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논의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더해지면 혁신신약으로서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동물실험을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니클로사마이드)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장비 구축지원 대상 과제’로 예비선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에 따라 이번 선정은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선정이 완료되면 대웅제약은 2021년 12월까지 ‘DWRX2003’ 임상시료 및 공급용 대량생산화를 진행하며, 발생하는 생산시설 비용 약 38억원 중 최대 19억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공동개발중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 제거·싸이토카인 폭풍 저해·호흡곤란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가 동물모델에서 증명된 바 있어 코로나19의 올인원(All-in-one) 치료제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특히 바이러스 제거작용은 SKP2 저해(바이러스의 자가포식을 활성화시켜 침투한 바이러스 입자를 분해하는 방식) 작용을 이용한 것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되더라도 제거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대웅제약은 미국 2상을 위한 미국국립보건원(NIH)과의 ‘DWRX2003’ 관련 미팅에서 인체에서의 감염 및 병리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니클로사마이드)가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사업 대상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DWRX2003’은 코로나19 치료제 중 합성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정부 임상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한 효력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종 개발 가능성과 함께 1회 투여 주사제형으로 효과의 지속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사업 대상 과제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오는 2021년 9월까지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DWRX2003’ 임상 비용 중 약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웅제약은 내년 초 다국가 임상 2상을 개시해 신속하게 임상결과를 확보하고 조건부 허가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DWRX20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 제거작용, 싸이토카인 폭풍 저해 및 호흡곤란 증상 개선 등 다양한 기전을 갖고 있다.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효과가 확인됐으며, 특히 바이러스 제거 작용은 SKP2 저해작용을 이용한 것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되더라도 제거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DWRX2003’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