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내식(內食)' 트렌드가 열풍인 가운데, 기초 요리 소재 중 하나인 참기름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롯데푸드는 오는 30일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런천미트와 같은 '캔햄'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혀 주목됐다. 롯데푸드가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캔햄 물량은 연간 100만개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CJ제일제당, '내식트렌드' 장기화…'참기름' 각광 CJ제일제당은 백설 참기름 매출이 최근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3월부터 현재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성장했다고 밝혀. 특히, '언택트' 소비 확대로 온라인 경로 매출은 전년 대비 50% 가량 신장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져. 이에 CJ제일제당은 집에서 끼니를 챙기는 '집콕족'을 집중 공략해 때 아닌 호황을 맞은 참기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 유통업계내에서는 이 같은 추세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의 영향에 당분간 지속될 전망. ◆ 롯데푸드, 국내 최초 싱가포르에 '캔햄' 수출 롯데푸드는 오는 30일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런천미트와 같은 '캔햄' 수출을
【 청년일보 】 정식품은 전남 무안, 경남 사천, 충남 공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국산콩 600톤에 대한 계약재배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00톤을 시작으로 지난해 200톤 등 매년 계약재배 규모를 늘려가며 국산콩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검은콩 위주로 계약재배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흰콩(백태)을 추가해 제주 오라, 전남 무안·고흥, 전북 김제, 경남 사천, 충남 공주, 경기 연천 등 전국 각 지역의 콩 재배 선도 농가로부터 검은콩과 흰콩(백태) 600여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5~6월에 파종해 9~11월 사이에 수확하는 일정이다.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해콩(그 해에 난 콩)은 정식품에서 제조, 판매하는 '베지밀 검은콩 두유 A·B', '베지밀 검은콩과 참깨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 '베지밀 영·유아식 우리콩 3종’ 등 14종의 두유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식품은 지난해 9월 이 같은 적극적인 농가 상생 노력을 인정 받아 ‘소비자가 선정한 상생협력 우수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는 30년간 피자 외길 사업으로 한때 전성기를 이끌어온 미스터 피자의 매각 소식이 들렸다. 미스터 피자는 정우현 회장의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이어 회사 자금 횡령 등으로 경영난을 지속해 왔다. 또한 롯데제과는 롯데푸드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화성 소재 공장이 폐쇄되는 등 초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 "매물로 나왔다"...30년 '외길' 미스터피자 매각 추진 국내 대표 피자 브랜드였던 미스터피자가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와. 유통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MP그룹은 지난 15일 매각주관사 삼일PWC를 통해 매각 공고 계획 추진. 창업주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의 일가가 보유한 MP그룹 보통주 3953만931주(48.92%)를 모두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방식으로 200억원 이상을 회사에 유상증자하는 조건. MP그룹은 2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적격 인수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 해외에도 진출하는 등 잘나가던 사업은 2017년 정 전 회장이 갑질 논란에 휩싸이고 횡령과 배임으로 구속되면서 급격히
【 청년일보 】 정식품은 자사 중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식품분야 분석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검사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지난 2년간 식중독균 및 무기질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올해는 비타민 B₂, 비타민 E, 비타민 B₁₂ 등 비타민 3개 분야에 참가해 모든 분야에서 기준에 충족하는 우수한 평가(Satisfactory)를 받아 3년 연속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품을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비타민 B₁₂의 경우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올해 새롭게 자체 개발한 분석법으로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분석법과 달리 고영양 환자식과 일반 영양식에 극소량 함유된 비타민 B₁₂
【 청년일보 】 정식품은 설탕 대신 천천히 흡수되는 당(糖)을 사용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는 벌꿀에서 유래한 성분이자 설탕에 비해 당의 소화o흡수 속도가 5분의 1 수준인 팔라티노스를 사용해 체내에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당 함량도 1팩(190ml)당 4g 이하의 저당(low sugar) 설계로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돼지감자추출분말을 함유했는데, 돼지감자 속에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뼈 건강을 돕는 칼슘과 비타민D,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베타글루칸 등 함께 섭취하면 좋은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해 중장년층, 다이어트족 등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는 기존 ‘베지밀 에이스 두유’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저당 설계한 담백한 두유에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더해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당까지 생각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
【 청년일보 】 ㈜정식품은 신제품 '베지밀 루테인 두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베지밀 루테인 두유'의 성분인 '루테인'은 눈의 피로회복을 돕고 전자기기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체에서는 스스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본래 두유의 주 원료인 콩은 녹황색 채소와 더불어 대표적인 루테인 함유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베지밀 루테인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루테인 2.5mg을 함유한 건강 음료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에 달하는 비타민A, 비타민B군 5종, 칼슘 및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풍부하게 함유해 바쁘고 피곤한 현대인들이 다양한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신제품 루테인 두유는 최근 장기간 실내 생활로 스마트폰·PC 등 전자기기 사용이 더욱 증가한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정 음용층을 확보한 정통 두유 외에 기능성을 강화하고 각종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