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서울대학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무균 돼지의 췌도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연구자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으며 식약처로부터 접수를 통보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이종장기사업단의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한 가천대 길병원과 참여기업인 제넨바이오가 함께 수행한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7월 이종장기사업단의 참여기업으로 협약을 맺고 국책연구사업인 이종장기개발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협력 구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약 6개월 간 본격적인 연구 인프라 구축을 진행해왔다. IND가 승인될 경우 이번 임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이종이식학회(IXA) 등 국제기관의 기준을 준수한 세계 최초의 이종 장기이식 연구로 기록된다. 그동안 미국·중국·러시아 등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이종췌도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지만 국제 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했다. 관련해 이종장기사업단은 비임상시험을 통해 췌도 이식 원숭이 5마리가 6개월 이상 정상혈당을 유지하고 이 중 1마리는 약
【 청년일보 】 코스닥 상장사 제넨바이오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제넨바이오는 24일 코스닥에서 장 후반인 오후 14시 56분 무렵부터 가격제한폭인 29.99%(1165원)까지 상승해 약간의 변동을 보인 후 그대로 장을 종료했다. 제넨바이오의 원인으로는 태풍 바비의 북상이 꼽힌다. 이날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오는 25일 제주 남쪽해상으로 북상해 제주도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이 오는 26일 오후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오는 27일에는 서울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제넨바이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2017년 공감이엔티 인수 후부터 폐기물처리업을 영위 중이다. 지난 2019년 5월 주업종이 폐기물처리업으로 변경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