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5월 넷째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대표적인 이슈는 셀트리온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는 소식이다. 셀트리온은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자문 및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EDGC가 '제 2 도약'을 위해 자회사 EDGC헬스케어를 흡수합병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일반인 덴탈마스크' 사용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셀트리온,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참여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사업에 참여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타워 II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 선포식’에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신한금융그룹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은 스타트업 입주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위치한 대표 기업으로서 4년간
【 청년일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8곳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5억원 상당(31일 현재)의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 조사 결과 각종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구호품을 지원한 기업체는 모두 32곳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3곳은 성금을, 3곳은 구호품과 성금을 함께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후원 규모는 협회가 지난 13일부터 19일 일주일간에 걸쳐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에 각 제약사들로부터 모인 구호품을 전달한 것과 그동안 개별 기업들이 별도로 후원한 내용 을 취합한 것이다.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 구호품은 대구시 등 지자체와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배송됐고,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전해졌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물품을 적재적소에 분배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협회는 방역용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의약품, 영양제 등 각종 구호품을 취합·분류해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보냈다. 이를 위한 배송차량과 인력은 동아제약이 지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각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협회는 구호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