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리온은 지난 6월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한 이후 한 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5월 말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기존 가정배송 서비스 외에 전국의 일반 슈퍼마켓과 롯데마트, GS수퍼마켓 온라인몰인 GS Fresh 및 쿠팡 로켓배송, G마켓, 옥션, 네이버 쇼핑 등에서 판매 중이다. 추후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판매량을 증대 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연수 위주의 국내 물 시장에 '경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도는 물의 세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물의 1L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연수(경도 0-75mg/L), 적당한 경수(경도 75-150mg/L), 경수(경도 150-300mg/L), 강한 경수(경도 300mg/L 이상)로 구분한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경도 191.9mg/L로 경수로 분류된다. 통상적으로 경수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녹아 있기 때문에 미네
【 청년일보 】 오리온이 '오리온 제주용암수'에 이어 처음으로 음료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과에서 음료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제 2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단백질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올해 중국, 베트남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닥터유 드링크'를 처음 선보이며 음료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닥터유 드링크는 오리온의 첫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일반적인 단백질 강화 식품과 달리 맛에도 심혈을 기울여 초코맛과 바나나맛 2종으로 선보인다. 영양성분이 우수한 '밀크 프로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과 18종의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1병당 2,000원으로 가성비도 함께 잡았으며, 국내 최초 무균 충전 시스템 라인에서 생산하여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단백질 성분을 강화한 '닥터유 단백질바'를 출시해 1년 2개월만에 누적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단백질 함유 식품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명수들과 비견되는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미네랄워터로 출시된 이후 제주용암수의 해외 판매를 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음료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현지명 好丽友 熔岩泉, 하오리요우 롱옌취엔) 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음료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젊은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과 징둥닷컴 입점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동시에 공략한다.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미네랄워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에서도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했다. 현지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