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 지역의 주요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휴톡스가 에스테틱 및 제약시장 성장 잠재력이 큰 카자흐스탄에도 정식으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등록의 의미가 크며, 이후 CIS 지역으로의 시장 진출 확장성을 고려했을 때도 매우 값진 성과라고 분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카자흐스탄 파트너사인 ‘유마 메디컬’(YUMA Medical LP)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유마 메디컬은 에스테틱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외 기타 CIS 지역 진출을 위한 현지 허가등록 및 국가별 파트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도 책임진다. 양 사는 올 상반기 내 우즈베키스탄의 정식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에서의 허가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인 만큼 CIS 지역 전반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미국, 유럽, 중국 등 보툴리눔 톡신 메이저 시장 공략과 더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게
【 청년일보 】 코오롱제약은 최근 카자흐스탄 대사관을 찾아 자사의 독감치료제 ‘코미플루’(현탁용분말) 4만7,500개(약 4억5,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자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독감 치료제를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코오롱제약 측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안산시는 26일 단원구 원곡동 거주 남성 A(27·안산 30번 확진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다. 2주간 자가격리 기간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를 격리병동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입국 항공편의 기내 접촉자, 관내 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의 '고려노인대학 및 뿌리교육재단'에서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회의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 노인대학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아름인 도서관'은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첫 번째 도서관이자 글로벌의 6번째 도서관으로서, 고려문화센터 산하 기관인 '고려인 뿌리교육센터'에 지원돼 고려인 후손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전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고려인 뿌리교육센터'는 현재 강제이주 고려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주 3회 수업을 진행하며,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생 380 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1층에 지원된 '아름인 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하고, 한국에서 배송된 도서 1천권과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가 지원됐다. 특히, 카자흐스탄 현지에서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교재 구입이 어렵다는 현지 고려인의 상황을 전해 들은 신한카드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와 관련된 서적을 한국에서 직접 배송, 고려인 후손들에게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
【 청년일보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16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참석을 계기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강 장관은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투자국이자 신북방정책의 핵심 동반자인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정상이 지난 4월 논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프로그램으로 교통인프라 등 10개 분야 58개 협력 사항을 담은 신규경제협력프로그램(Fresh Wind)을 채택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가 경제, 통상,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신규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해 양국 간 실질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기획재정부와 함께 '2019년 KSP 유라시아 지역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KSP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유라시아 지역에서는 2004년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무역진흥기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카자흐스탄의 '카즈넥스 인베스트'(KAZNEX INVEST) 운영 효율화 방안, 불가리아의 중소기업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지원 방안, 우즈베키스탄 나보이·안그렌 경제특구 조성 등을 다뤘다. 또 유라시아 지역 협력국의 신규 정책자문 수요를 발굴하는 한편 세계은행(W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도 한-유라시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