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놈앤컴퍼니는 지놈앤컴퍼니-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코스맥스가 진행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가 네이처 리서치에서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Nature Communications Biology)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두 연구팀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의 기능성 물질과 피부 노화와의 상관성 규명’(Spermidine-inducedrecovery of dermal structure and barrier function by skin microbiome) 제목으로 등재된 논문에서 특정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주가 피부 대사를 조절해 노화 현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스퍼미딘’(Spermidine)이 피부 항노화작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이다 지놈앤컴퍼니-GIST 연구팀과 코스맥스 연구팀은 2015년부터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고 항노화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GIST 연구팀은 전체 유전자 역할을 추적하는 전장유전자분석(Whole genome analysis)를 진행해 대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최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코스맥스그룹과 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건강식품을 비롯해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1위 ODM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 위해서다. 실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3월부터 지난 21일까지 롯데홈쇼핑의 건강식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54% 증가했으며, 기능성 화장품(스킨케어) 매출은 41% 증가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의 상품 기획 노하우와 다양한 판매 채널, 코스맥스가 보유한 제조 기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나선다. 먼저 지난 5월 코스맥스와 함께 선보인 최초의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 프렌치 콜라겐’에 이어, 두 번째 상품을 내년 초 론칭한다. ‘프렌치 콜라겐’은 업계 최대 함량인 5000mg의 콜라겐을 담아 론칭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주문금액 50억 원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 상품도 고함량, 고품질의 건강식품을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프렌치 콜라겐’의 성공을 이어 간다는 계획
【 청년일보 】 ◆ 한화생명, 2분기 영업이익 1천229억원…전년 동기 대비 118.3%↑ 코스피 상장사 한화생명은 13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2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8.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조5천3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27% 감소했다. 순이익은 788억원으로 20.28% 증가했다. ◆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506억원…전년 동기 대비 2.4%↓ 코스닥 상장사 펄어비스는 13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천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순이익은 236억원으로 49.4% 줄었다. ◆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2천90억원…전년 동기 대비 61.5%↑ 코스피 상장사 엔씨소프트는 13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천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천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1%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584억원으로 35.54% 뛰었다. ◆ 코스맥스, 2분기 영업이익 262억원…전년 동기 대비 9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005940]은 국내 화장품 업계가 선제 구조조정을 통해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미진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화장품 업종의 단기 실적 하락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생산 측면 우위, 기술개발 통한 점유율 확대, 채널 구조조정 따른 실적 반등이 부각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화장품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맞춤화, 디지털화, 고급화 방향으로 진화할 전망"이라며 "맞춤형 화장품 시장이 본격화할 경우 한국은 대기업이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 및 기기·제품 개발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ODM(제조사개발생산) 업체 중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한국콜마[161890]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5만 3000원으로 상향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