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코인(가상화폐) 투자 관심이 커지면서 거래대금이 약 반년 만에 6배로 불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에서 대안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은 영향이다. 22일 가상화폐 거래 분석사이트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거래소들의 지난달 거래대금은 2조9천930억달러(약 3천347조9천698억원)다. 전체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작년 10월(약 5천억달러) 이후 매월 증가했다. 10월과 비교하면 불과 5개월 사이에 거래대금이 6배가 된 셈이다. 크립토컴페어 자체 평가에 따른 상위 거래소의 지난달 거래대금은 2조5천억달러로, 한 달 사이 5.9% 증가했다. 나머지 하위 거래소들의 거래대금은 4천930억달러로, 2월보다 29% 증가했다. 상위 거래소들이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월 86.1%에서 3월 83.5%로 소폭 축소했다. 크립토컴패어는 내부 규율, 데이터 공급, 보안 수준, 자산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거래소마다 AA, A, BB, B, C, D, E, F 등 총 8개 등급을 매긴다. B 등급 이상의 거래소를 상위 그룹으로 분류한다. 크립토컴패어 자체 평가에서 2월 현재 국내 거래소 중 상위 그룹에 속한 곳은
【 청년일보 】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휴먼스케이프는 유틸리티 토큰 '흄(HUM)'이 지난 24일 국내 거래량 3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원화마켓에 상장됐다고 25일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올해 2월 정보보호 정책·물리적 보안 등 14개 분야 114개 통제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거쳐야 받을 수 있는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14일 거래소 상장 폐지 심사정책을 게재하고 8종류의 암호화폐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선정한 바 있다. 코인원에서 프로젝트 상장 폐지에 관한 정책을 엄격하게 정비한 이후 첫 번째로 상장하게 된 '흄(HUM)' 토큰은 휴먼스케이프 프로젝트의 기본 거래 단위이다. 휴먼스케이프 프로젝트는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회사, 연구기관, 개인 연구자들이 환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치료법을 찾지 못한 전 세계 3억 5000만 명에 달하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지난 6월에는 IRD(Inherited Retinal Dystr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