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양방향 QR결제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인 ㈜레아프로토콜(Rhea Protocol. 대표 안연태)과 택시 결제시스템 전문기업인 ㈜티페이먼트(Tpayment. 대표 박세관)이 택시 내 단말기 QR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아프로토콜은 금융결제원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양방향 QR결제플랫폼(특허 제10-2050823호)을 기반으로 기존의 결제수단(T-머니,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등)과 함께 암호화폐도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티페이먼트에 공급한다. 티페이먼트는 레아프로토콜에서 제공한 QR결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의 개인 및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택시요금 결제단말기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와 인천의 개인택시조합과 계약을 체결하여 1500대의 택시에 결제단말기 공급을 완료했으며, 춘천 개인택시조합(약 1,500대)과의 계약도 앞두고 있다. ㈜티페이먼트는 2020년 전국 2만여대의 택시 가맹점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레아프로토콜은 티페이먼트가 확보한 1,500여대의 경기, 인천 개인택시 가맹점에 QR결제 결제시스템을 구축업무를 시작으로 2020년 2만대의 택시에 QR결제 결제시스템을 장착할 계획이다. 양사의 업무협약을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지난달 전국 택시료가 5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전국 택시료는 작년 같은 달보다 15.5% 올랐다. 이는 지난 2013년 12월에 15.9% 오른 이후 5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0.6%)과 비교했을 때도 확연히 높다.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택시 요금 기본료가 줄줄이 인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택시료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인천(21.0%)으로 나타났다. 인천 택시 기본요금은 지난 3월 9일부터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랐다.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서울(19.5%)로, 지난 2월부터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세 번째는 경기도(19.3%)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5월부터 역시 3000원에서 3800원으로 기본요금을 올렸다. 수도권 세 지역이 택시 기본요금을 동일한 수준으로 올렸음에도 상승률이 다른 것은 택시료를 기본요금만으로 산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지역별 기본요금, 실제 주행 거리 만큼의 지역별 주행요금을 통해 월별 택시료를 산출한다. 이에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