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친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해 6월 중 공공장소에 설치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벤치'는 소비자가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 반납한 화장품 공병 분쇄품에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섞은 테라조 기법을 적용했으며 공병으로 등받이를 장식해 완성했다.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1400여개를 재활용해 창의적 업사이클링과 환경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경 디자인 전문 스타트업인 '라디오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돕는 이색 아이디어를 더했다. 벤치 중간에 가로 50cm 화분을 고정해 두고, 앉는 자리에는 1m 간격을 표시해 자연스러운 거리두기를 유도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테라조' 기법은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 사업 및 매장 내 인테리어 등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빙그레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분바스틱 캠페인'의 2차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분바스틱(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 캠페인은 테라사이클과 빙그레가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2일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 1차 캠페인의 종료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추가구매 문의가 이어져, 펀딩 규모를 확대해 2차 펀딩을 진행한다.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픈되는 2차 크라우드 펀딩은 오전 9시에 네이버 해피빈에서 오픈 예정이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 1차 펀딩에서는 2,900여 명이 참여하며 목표 달성률 1,956%를 달성,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1차 펀딩 수익금 약 3,100만원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NGO 환경보호 단체들에 기부된다. 2차 펀딩 수익금도 마찬가지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NGO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인 가수 아이유도 바나나맛우유 친환경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더욱 많은
【 청년일보 】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이 빙그레와 함께하는 분바스틱 캠페인을 통해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스틱 '분바스틱'을 선보였다고 16일 전했다. 분바스틱은 '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이라는 의미로 칼날을 이용해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과 뚜껑링을 손쉽게 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뒷면의 안전 잠금 장치를 위로 올리면 뭉툭한 병따개 모양의 칼날이 나온다. 이 칼날을 이용해 라벨을 잘라 떼어내고, 뚜껑링을 분리하기까지 단 5초면 충분하다. 뒷면에는 자석이 있어 사용 후 냉장고에 붙여 둘 수 있어서 보관도 편리하다. 테라사이클은 지난 2월 김해시, 빙그레와의 3사 업무 협약을 통해 약 1개월간 김해시청에서 2160개의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수거했다. 수거한 공병은 원료화 공정을 거쳐 분바스틱 제작에 전량 사용됐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지훈 총괄은 "이번 캠페인은 '실질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빙그레 마케팅팀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단계부터 실행까지 수많은 논의를 거친 끝에 분바스틱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