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제철을 맞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가 상생 프로그램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 2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7월에 만나는 달콤함! 인생 포도' 기획전을 통해 경북 김천의 샤인머스캣 포도를 판매한다.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이다.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포도를 제공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의 깐깐한 기준으로 상품을 선정했다.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은 지자체,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매월 1개 이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추천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에는 '6월에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박' 기획전을 진행했다. 전북 고창과 경남 함안의 수박을 선보였는데, 2주만에 약 1000박스가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싱싱한 수박을 산지 농가에서 직접 배송 받는 데다가 수박 당도가 높고 크기도 커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에는 경북 영천의 3대 복숭아인 '천도, 황도, 백도'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 청년일보 】 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2일까지 제철 과일과 화훼류, 축산물 등 지역 특산물 판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몰, 대구경북능금농협, 제주농협 등과 협업해 행사 카드로 구매시 20% 할인해준다. 서울시가 지역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만든 '상생상회'와 협력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제철 과일과 친환경 꾸러미 상품도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전복, 멍게, 바다장어 등 제철 수산물을 최대 1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11번가는 4월 한 달간 고객들이 희망 메시지와 응원 문구를 남기면 11번가가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하는 '응원 메시지 기부 이벤트'도 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소비자, 판매자, 협력사, 지역사회를 응원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