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배출권 시장에 증권사 3곳이 시장조성자로 참가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부터 배출권 시장에 증권사 3곳이 시장조성자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장 참여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하나금융투자, SK증권 등 3곳이다. 시장조성자는 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500원 이하인 양방향 호가를 배출권 종목에 대해 매일 30분 이상 제출하고 누적 호가수량 3000t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시장조성 노하우를 보유한 증권사가 참여하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합리적인 탄소 가격이 형성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거래소는 2015년부터 국내 유일의 배출권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연내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서 고유재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다양한 시장 감시활동으로 불공정거래 행위 발생 효과가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한계기업 기획감시, 테마주 집중 점검, 시장조성자 특별감리 등으로 불공정거래에 집중 대응했다. 대응 기간 초기에는 시장 경보, 예방 조치, 신규 주시 건수가 일시 급증했으나 지난 2월 이후에는 불공정거래 행위 발생이 줄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시장 경보 건수는 작년 11월 239건에서 올해 4월 163건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예방 조치는 262건에서 162건으로 줄었다. 거래소는 "시장 건전성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않아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엄정한 감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특히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자 불건전행위에 대해 관계기관과 공조해 상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법인 임직원의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동영상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영상에는 최신 불공정거래 규제 위반사례를 반영한 상장법인 임직원의 주의해야 하는 미공개 정보 이용, 단기 매매차익 반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거래소는 2016년부터 상장법인을 직접 방문해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작년 7월 쌍방향 화상 교육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동영상 교육의 목적은 교대·야간 근무 등으로 실시간 화상 교육 참석이 어려운 상장법인 임직원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CSA 코스믹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CSA 코스믹은 29일 오전 10시 0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0.00%(435원) 상승한 1885원을 기록했다. 이에 장 마감까지 CSA 코스믹이 상한가를 유지할 지 관심이 쏠린다. CSA 코스믹은 지난 7일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 손실로 상장적격성 실질검사 대상이 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폐지 해당 여부를 검토했으나, 지난 28일 상장적격성 실질검사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를 가동한다. 한국거래소는 1일 장외 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Trade Repository·TR)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TR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의 세부 정보를 중앙으로 한데 모아 수집·보관·관리하는 금융시장 인프라다. 수집한 거래정보를 활용해 주요 통계정보를 공시하고 감독당국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금융당국은 TR 정보를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 관리 및 불공정 거래 예방·감시에 활용하게 된다. 앞서 2009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 TR 보고 의무화에 합의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외 파생상품의 투명성을 높이고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겠다는 목적이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자는 이날부터 이자율과 통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정보를 TR에 보고해야 한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부산 본사에서 거래정보저장소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증시 호황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작년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천979억원으로 전년(841억원)보다 13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07년(2천74억원) 이후 1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4천969억원, 1천777억원으로 28.7%, 43.2% 각각 늘어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30.8%, 44.6% 각각 상승하는 등 증시가 호황을 누리면서 거래소 실적도 개선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2조2천억원, 10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45%, 151% 급증했다. 이에 거래소의 시장수수료 수익은 4천237억원으로 33.4% 늘어난 반면 영업비용은 2천990억원으로 1% 줄면서 이익이 한층 증가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최근 쿠팡, 마켓컬리 등 국내 유니콘 기업(미래 성장형 기업)이 해외 증시 상장으로 발을 돌리는 것에 대해 "규제 문제도 있는 것 같고 해당 기업이 처하고 있는 개별 상황도 관련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31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관련 질의에 이처럼 밝히며 "쿠팡의 경우 대주주가 외국계 펀드고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어서 미국에 상장하는 게 자연스러운 귀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오너들의 지분 희석 문제도 우려되는 부분이어서 차등의결권 있는 시장으로 진출할 수밖에 없었다"며 "우리도 여야 간의 차등의결권 도입하는 협의가 진행 중이고 그 부분이 해소되면 상당히 국내 상장에 그런 기업들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 이사장은 또 "해외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아셔야 할 부분은 해외 상장에 따른 상장 비용, 상장 유지 비용이 상당하다"며 "그런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기업들이 선택할 것으로 생각하고 거래소도 상장 제도에 부족한 부분 있으면 개선해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원스토어 등 사상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2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를 민생금융범죄에 대한 집중대응기간으로 규정하면서 주식 리딩방에서의 1대 1 상담행위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지난 28일 '불법·불공정 민생금융범죄 대응방안'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단속·감독 강화 방침을 밝혔다. 리딩방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회원을 모집한 뒤 일정 대가를 받고 매수·매도할 종목과 시점을 알려주는 유사투자자문업자(불특정다수 대수 금융투자상품 투자 조언)를 말한다. 금융당국은 1대 1 상담뿐 아니라 카피 트레이딩(투자자가 특정 트레이더를 선택하게 하고 해당 트레이더의 거래내용대로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집행하는 프로그램)도 투자일임업에 해당하므로 형사처벌 대상임을 명확히 했다. 금융당국은 리딩방의 불법 투자 조언에 대해 암행 점검을 확대하고 위법 사항은 신속히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리딩방에 대한 형사처벌 입증이 쉽지 않은 만큼 과징금 부과 대상을 확대해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형사처벌만 가능한 시세조종,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부정거래 등에 과징금을 도입해 리딩방 관련 부당이득을 신속히 환수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지난주 개별종목 55건에 대해 시장경보 조처를 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주(15∼19일) 개별 종목 55건에 대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거래정지 등 시장경보 조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가 변동 폭이 커진 정치인 테마주, 마켓컬리 상장 이슈 관련주, 핀테크 보안 관련주 등이 주로 대상이 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주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로는 미공개 정보를 받고서 공시 이전에 주식을 집중 매수 또는 매도한 사례 2건이 포착됐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에 대해 심리를 거쳐 혐의가 확인되면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지난주 개별 종목 48건에 투자주의, 투자경고, 거래정지 등 시장경보 조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주가 변동 폭이 컸던 정치인 테마주, 디지털화폐와 리튬 관련주 등이 주로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로는 미공개 정보 수령 후 공시 이전에 주식을 집중 매수 또는 매도한 사례 3건이 포착됐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에 대해 심리를 거쳐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오는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를 코스피에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설립된 백신 개발·생산업체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천839억원,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이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9시에 공모가 6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 가격 제한 폭이 적용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주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주의, 투자경고, 거래 정지 등 시장경보 지정 건수가 전주보다 약 2.7배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주(15∼18일)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주의, 투자경고, 거래정지 등 시장경보 지정 건수가 85건으로 전주(31건)의 약 2.7배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비트코인 가격 급등, 러시아산 백신 도입 등 이슈 관련주의 주가 변동 확대로 시장경보 조치 건수가 급증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또한 주요 불공정거래 의심 사례로는 미공개 정보 수령 후 공시, 언론보도 이전에 주식을 집중 매수한 혐의자 등이 포착됐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에 대해 심리를 거쳐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