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국가출하승인 전담기구 인력을 충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의 일관성·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가 한 번 더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현재 식약처에 설치된 ‘백신검정과’에서 기존의 독감 백신 등의 시험법 확립과 국가출하승인을 수행하고 있으나 한정된 조직과 인력만으로는 새로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시험법 확립 및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적시에 국가출하승인을 추진하고 향후 국내 개발 백신에 대한 시험법을 확립 등 신속한 출하승인을 담당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된바 있다.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는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바이오생약심사부에 신설되며 면역학, 생물학, 유전학, 첨단기기분석 등의 제조·품질관리 전문 인력을 새로 확보(26명)해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신종감염병 백신의 국가출하승인 및 시험법 검토·확립, 국가표준품 확립, 표준 시험법 개발 및 유통품 품질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담당조직(한시기구)과 인
【 청년일보 】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풍수해 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신속한 침수 피해 복구에 난항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3천396건으로 가입률 기준 0.2%에 불과하다. 보험 가입 대상 소상공인은 전국에 144만 6000명가량으로 가입률은 0.23%에 불과하다. 특히 부산은 지난달 집중호우 때 소상공인 피해가 상당했는데 풍수해 보험 가입 건수가 151건이다. 또한 큰 피해가 난 다른 지역은 대전도 31건으로 밝혀졌다.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 보험의 일종이다. 보험가입자는 정부로부터 연간 보험료 일부를 지원받으며,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지난해까지 시범지역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가입이 가능하게 변경됐다. 그동안 시범지역에서 가입률이 워낙 저조해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가입자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상품성을 더 높였음에도 가입률이 제로에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23일 행정안전부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풍수해는 태풍, 싸이클, 푄등의 강풍에 의한 재해와 홍수 등 물에 의한 재해를 일컫는 말이다. 바람에 의한 재해로 가옥, 나무, 선박, 전기통신시설 파괴 등의 강풍에 의한 직접적 재해가 있다. 또한, 푄 현상에 의한 화재, 해풍에 의한 염해 등의 간접적 재해도 있다. 이번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풍수해공제 사업 운영 업무 전체를 총괄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계약체결 ▲증권발행 ▲가입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KB손해보험은 ▲공제계약 인수 ▲사고접수 ▲보상처리 업무를 도맡는다.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는 상가 , 공장 등 사업장 건물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 기계, 재고자산 등에 대해 풍수해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제료나 보험료를 59~92% 범위 내에서 지원해준다. 이번 공제상품의 출시로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태풍, 홍수, 지진 등 풍수해 및 지진재해의 위험을 대비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 또는 공장의 소유자 뿐만 아
【 청년일보 】 25일 행정안전부는 4일부터 24일까지 지급이 완료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가 총 12조 7136억원, 수령 가구는 2015만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조2448억원 가운데 89.3%가 지급 완료됐다. 전체 지급 대상 2171만가구 중에서는 92.8%가 지원금을 받았다. 전날 하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분은 5만가구·338억원이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누적 기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415만가구로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지급액은 9조 3290억원이다. 이어 현금 286만가구(13.2%)·1조 3009억원, 선불카드 188만가구(8.7%)·1조 247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26만가구(5.8%)·8362억원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내달 5일까지 받는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그 이후에도 접수한다.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이날부터 요일제 적용이 해제된다.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 하는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평가원) 소속 고위 간부 2명이 정책 연구용역을 수주한 뒤 허위로 연구원 명단을 올려 약 15억원의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평가원의 수석전문위원이자 경영평가실장 출신인 김모씨와 투자분석센터장 등을 지낸 장모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지난 2일 구속했다. 김씨와 장씨는 평가원에서 지방자치단체나 정부기관, 공기업 등이 발주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수년에 걸쳐 외부인사 등을 허위로 프로젝트 참여 연구원으로 등록해 총 15억원대에 달하는 인건비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2월 김씨와 장씨의 비리 단서를 포착하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평가원 청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범행 수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김씨가 2017년 6월 퇴직한 전직이며 장씨는 검찰의 수사 사실을 인지한 직후인 지난 2월 파면 조치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평가원 일부 연구원이 인건비를 편취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매우 유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MG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새마을금고 IT센터 등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전국 확산’을 위한 고위급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및 농업국 부국장, 협동조합국 부국장 등 고위급 공무원 5명이 참가해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새마을금고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단은 미얀마 새마을금고 설립 및 운영과 관련된 관계당국 고위급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연수 후 본국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관련 법령 정비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얀마 전국으로 새마을금고가 확산되면 금융 접근기회 증대 및 고리채 타파 등을 통해 미얀마 국민들의 빈곤 감소와 삶의 질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이미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17년에 미얀마 최초로 마을주민 주도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미얀마 전역에 31개의 새마을금고 설립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오늘부터 20일까지 10일간 MG인재개발원(천안 소재)에서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등 총 10명이 참가해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 전수 및 성남제일새마을금고 등 금고 견학에 참여할 예정이다. 초청된 연수생에 라오스 새마을금고 설립 및 운영과 관련되는 업무를 전담할 공무원들이 포함되어 있어, 연수 후 본국으로 돌아가서 한국 새마을금고 성공 모델의 라오스 확산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한국을 넘어 미얀마, 우간다에 이어 라오스 전역에서 농촌지역의 금융 접근기회 증대, 고리채 타파 및 복지증진 등을 추진함으로서 라오스 국민들의 빈곤감소와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2017년 미얀마에 해외 첫 새마을금고 설립을 시작으로 우간다와 라오스에도 새마을금고 성공모델 전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성공모델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30일 오후 2시부터 30여분 동안 행정안전부 주관 제 413차 민방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발생상황을 가정하여, 고객과 직원이 “재해재난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총 3단계(최초 지진발생 단계-대피장소로 이동 단계-대피장소 집결단계)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임원이 안전책임자로 참여하고, 각 단계별 상황대처능력을 부서간 교차평가하여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9월 '2019년 민방위활동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재해재난 대응에 있어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우리은행은 항상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민방위 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재해재난 계획을 수립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대피절차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구청, 소방서, 경찰서, 병원, 한전, 통신회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정부통제 화재대응훈련으로 유관기관에서는 화재진화, 사상자 구호, 화재복구 능력을 숙달하고, 우리은행 전 임직원은 초동조치 및 대피절차를 실질적으로 훈련했다. 우리은행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리스크로 강조 되고 있는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하여 재난대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네트워크와 연계된 스마트 어플 등 디지털 매뉴얼을 개발하여 전 직원이 재난대비 매뉴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매월 소속장 주관하에 재해재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와 협조하여 연 4회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제독기, 제연기 등 민방위・화생방 장비도 10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화재 및 가스 공격 시 필수장비인 방독면도 2023년까지 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