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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GS건설 등 건설업계와 간담회...주요 현안 공유

김현준 LH사장, KCC·금호건설 등과 현안 논의
원자재가 상승·파업 등 현안 관련 의견 청취

 

【 청년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8일 김현준 사장이 LH고양사업본부에서 GS건설, 금호건설, KCC건설 등 주요 건설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철강·시멘트 등 주요 건설 자재의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간담회 참석자들이 각 건설 현장의 자재수급 어려움과 공사대금 상승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사 파업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고품질 시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최근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LH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시작된 부산·경남 지역 레미콘 노조의 파업은 10일이 경과한 시점까지 지속되고 있어 공사 현장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건설업계는 최근 잇따른 파업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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