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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故 이일재, 선굵은 카리스마와 뛰어난 액션 연기로 기억될 "영원한 김동회"

이일재의 별세 소식이 온라인을 여전히 슬픔에 빠뜨렸다.

6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배우 이일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일재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박상민 분)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김동회 역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이일재는 샤프하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마스크로 사랑받았다.

여기에 탁월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액션연기를 멋지게 소화한 것은 물론 선굵은 카리스마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묵직한 중저음으로 사극 연기도 멋지게 소화했다.

여기에 14세 연하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린 모습에서는 묵직한 존재감과는 다른 다정하고도 소탈한 아빠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병마는 그에게 많은 시간을 주지 않았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에는 선굵은 연기를 도맡아하던 배우였지만 점점 다양한 캐릭터 연기도 기대되는 배우였다"며 "자신의 재능을 다 펼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 안타깝다"고 논평했다.

한편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일재'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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