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경찰 조사를 앞둔 가운데, 그가 지난 2013년 이화여대 축제에서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로이킴은 당시 자신의 무대에 호응하던 학생들에게 "음기가 좀 필요했는데, 오랜만에 음기 좀 느꼈다"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그의 발언이 알려진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대에서 '음기'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당시 공연을 관람했던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도 후기에 "뭔가 기분 나쁘게 들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