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3.2℃
  • 맑음강릉 22.3℃
  • 구름조금서울 16.7℃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4.0℃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9℃
  • 흐림강화 17.7℃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1.7℃
  • 맑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이태원 참사 사망 154명...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포함 총 303명 피해

 

【 청년일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가운데 사망자가 1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직전 집계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 286명보다 늘어난 수치지만, 중상자는 36명에서 3명이 줄었다. 경상자는 96명에서 10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54명에서 변동 없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153명의 신원확인은 완료됐으며, 1명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은 진행 중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었다.

 

정부는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경찰은 사이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온라인 허위사실 유포 등 6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수사를 진행 중이다. 63건에 대해서는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

 

정부는 31일 오전 9시 한덕수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를 열 예정이다. 국가애도기간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과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서는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