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보복운전' 재판에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12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죠~~근데 우린 이런 날들이 유난히 많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도 오늘이 어떠한 날이라도 힘내시고 최선을 다하시길~~좋은 일이던 안 좋은 일이던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간다는 건 확실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주은은 최민수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강주은은 “이렇게 정장을 입는 날이 많지 않다. 이 사람까지 정장을 입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좋은 이유면 좋겠다. 그런데 항상 좋은 이유 때문에 입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민망한 날이다”라고 말했고, 강주은은 “여러분은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앞선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하는 보복운전 및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