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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 청년일보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해안방류의 시운전에 착수한 일본은 2주 정도의 기간 동안 시운전을 진행한 후,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후 방류의 한국 영향에 관해 한국원자력학회는 "우리 국민이 오염수 방출로 인해 받을 수 있는 방사서 피폭은 무시할 만한 수준이므로 우리나라 수산업과 자영업자가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과도한 방사능 공포 조장 행위를 자제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며 "실증적 자료와 다양한 과학적 분석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오염수의 방출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우리나라 해양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없으며,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근거 중 하나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진행 과정에서 많은 양의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방출됐으나, 12여 년간 우리나라 해역에 유의미한 방사능 증가가 관측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다양한 기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아직 불안정하다는 기사를 볼 수 있다. 이를 보는 시민들은 여전히 방류에 대한 걱정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걱정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슈와 소금값에 대한 이슈가 함께 발생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소금을 쟁여두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금의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 품귀현상은 소금 가격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다. 오염수 방류만의 문제로 소금 가격이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소금을 사들이는 이유는 시민들 사이에 전반적으로 걱정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나서며 언론은 국민을 위한 보도로 앞장설 필요가 있다.
 


【 청년서포터즈 6기 김령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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