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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전면 재시공 여파"

영업손실 4천139억원…매출은 전년동기比 증가한 3조4천951억원

 

【 청년일보 】 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비용을 반영한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GS건설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4천139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1천644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같은 영업손실은 지난 6일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과 관련해 철거공사비 등 약 5천500억원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어 매출은 3조4천951억원으로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4.67% 증가했다.

 

순손실은 2천79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또,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6.75%줄어 5조 6천908억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재시공 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악화됐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해 이번 손실과 같은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장의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이라며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의 안정적인 확장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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