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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년 최저임금 8590원, 고용상황 잘 반영"

홍 부총리,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안 심사에 출석
내년도 최저임금, 2.9% 오른 시간당 8590원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의결한 데 대해 "수용도 등이 잘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안 심사에 출석해 최저임금 인상률 결정에 대해 묻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3% 안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고용상황 수용도 등이 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밤샘 논의 끝에 내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올해 8350원보다 240원(2.9%) 인상하기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 10.9%보다 8%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그는 정부가 최저임금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인지 묻자 "최저임금위원회 결정내용을 존중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해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의 업종ㆍ규모별 차등 적용 여부와 관련해서는 "최저임금위 표결로 이미 하기 어렵다고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주휴수당 개편 여부에 대해서도 "지금으로선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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