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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6⅔이닝 1실점…시즌 12승 무산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사진=연합뉴스]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LA다저스 류현진(32)이 7회 위기를 버티지 못하고 시즌 12승을 다음기회로 미뤘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1실점 한 뒤 1-1 동점이 된 7회 말 2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구원 투수 조 켈리가 앤서니 렌던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해 류현진은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류현진은 1.76에서 1.74로 낮아졌지만, 시즌 12승에는 무산됐다.

류현진은 안타 8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은 4개를 기록했다.

이경기 류현진의 최고 시속은 93마일(약 150㎞)을 찍었다.

류현진은 6회까지 다섯 차례 득점권 위기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1-0으로 앞선 7회 말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워싱턴의 집요한 번트 공세에 내야 수비까지 흔들린 다저스는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류현진은 애덤 이튼과 11구 승부 끝에 유격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3루 주자 빅터 로블레스가 홈을 밟아 1-1 동점이 됐지만, 다행히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의 정확한 홈 송구에 2루 주자 헤라르도 파라가 아웃되면서 역전은 피했다.

워싱턴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류현진은 1-1 동점을 허용하고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렌던 타석 때 교체됐다.

이후 다저스는 8회 터진 저스틴 터너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워싱턴에 4:2 승리를 거뒀다.

 

김두환기자 cub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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