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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바르사 지휘봉 내려놓는다...이번이 마지막 시즌

사비, 이번 시즌 끝으로 바르셀로나 감독직 사의 발표

 

【 청년일보 】 사비 에르난데스(44·스페인) 감독이 FC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사비 감독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3-202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2라운드 홈 경기 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1997년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선수로 활약한 사비 감독은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오른 이후 내년까지 남은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팀을 떠나게 됐다.

 

로날드 쿠만(네덜란드) 감독의 뒤를 이어 친정팀의 지휘봉을 잡은 사비 감독은 감독직 수행과정에서 정신적 피로를 호소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탈락과 UEFA 유로파리그(UEL) 8강에서 프랑크푸르트에 패배하며 4강 진출이 좌덜되는 등 스트레스도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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