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BIS 기준 국내은행 총자본비율 15.66%...전년 대비 개선

지난해 말 국내 은행 자본비율, 기준치 웃돌아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자본비율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3년 12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년 말 대비 0.37%p 상승했다.

 

보통주 자본비율은 13.01%로 전년 말 대비 0.40%p 상승했고, 기본자본비율은 14.29%로 0.38%p 상승했다. 단순 기본자본비율은 6.59%로 같은 기간 0.39%p 상승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다. 감독당국의 규제기준은 총자본비율 10.5%, 보통주 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모든 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넉넉히 웃돌았다.


금감원은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모든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KB·신한·하나·농협·우리) 및 씨티·카카오·SC가 15%를 상회해 매우 안정적"이라며 "보통주 자본비율 기준으로는 씨티·카카오·SC가 14% 이상, KB·신한·하나가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