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분쟁 이슈와 관련해 2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 하락한 20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이브는 '뉴진스' 소속사인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 측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본사에서 독립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해 오히려 손해를 봤다며 하이브 측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어도어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80%, 민 대표가 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