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송도국제업무단지(IBD, 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에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짓는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의 견본주택의 문을 30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F20·25블록)’·‘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E5 블록)’는 다음 달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는 다음 달 17일, 송도 더샵 프라임뷰 F25 블록 16일, F20 블록은 18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최대 3번까지 청약을 할 수 있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지상 37층, 5개 동, 지상 19층 4개 동 총 826세대로 건설된다. 70㎡ 63세대, 84㎡ 344세대, 107㎡ 260세대, 114㎡ 65세대, 121㎡ 36세대, 144㎡ 56세대, 195㎡ 2세대 등이다.
단지 앞에 있는 서해와 잭니클랑우스 골프장 및 수변호수를 직접 조망할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 볕이 잘들고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근처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인천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있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는 지상 최대 40층 2개 동 351가구 규모다. 80㎡ 70세대, 102㎡ 68세대, 110㎡ 69세대, 119㎡ 136세대와 170~198㎡의 펜트하우스 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센트럴파크와 맞닿아 있어서 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일부 주택형을 제외한 대다수 주택형이 3면이 유리창으로 돼 있어 햇볕이 잘들고 바람도 잘 통한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있다. 롯데마트 외에도 건설 계획중인 롯데몰, 신세계복합몰까지 들어서면 생활하기도 편리할 전망이다.
이들 2개 단지는 송도국제업무단지에 5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는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다른 서울 및 수도권보다 부동산 규제에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이다.
인천 송도와 남양주시를 고속으로 잇는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서울 및 도심으로 이동하기도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5년 만에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분양하는 만큼 이미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송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