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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독도의 날' 맞아 기념식 성황리 개최…나눔의 손길 이어져

가수 정광태 독도사랑 작은음악회 등 축하공연
20대 국회에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청원서 요청…입법발의 추진중

 

【 청년일보 】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지난 26일 일산 한뫼초등학교 강당에서 한국음악실연자협회·아성다이소·유디치과·GS안과등이 후원하는 '독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전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41호를 선포한 10월 25일을 기념하는 날로, 독도시민단체들이 2000년 초부터 자발적으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와 독도사랑회 양일근 수석부회장 등 봉사자와 학부모 및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행사에는 학생대표 김정우군(대진고2)은 대한제국 칙령41호를 낭독하고 길종성 회장이 참가자들에게 칙령41호에 대한 의미와 역사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독도는우리땅 노래로 대한민국에 독도열풍을 불러 일으킨 가수 정광태 교수의 축하공연과 어린이들의 독도합창, 독도지킴이 청소년 우수활동가들에 대한 표창 등 다양한 행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독도의 날'을 맞아 18년간 정부 및 지자체 지원없이 어렵게 운영되어온 독도사랑회에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강남GS 안과'에서는 독도사랑회에 카니발 차량 증정식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서울약품에서도 독도사랑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후원협약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주력제품인 원기소를 선물했다.
 

특히, 독도협약을 체결한 '아성다이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독도 텀블러와 학용품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고 독도지킴이 수상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한 가운데 고양시자원봉사 센터에서 후원해 만든 독도엽서를 전달했다.
 

18년째 독도의 날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이제 정부에서도 독도의날을 기념일로 지정 할 때가 되었다며 정부는 예산과 법 타령만 하지 말고 독도단체들을 선별지원을 통해 독도수호 활동을 강화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독도사랑회는 20대 국회에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서를 김중로국회의원에게 요청하여 입법발의 추진중에 있다.

 

한편, '독도사랑회회'는 제1회 MBC독도평화 대상 수상단체로 건국최초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2회에 걸쳐 성공하고 울릉도에 독도는우리땅 노래비건립, 알프스몽블랑 정상 독도퍼포먼스등 다양한 독도수호 활동과 개인사비로 상설무료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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