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야외 활동이 위축된 데다 나른한 봄 날씨까지 더해져 춘곤증으로 피로감이 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 봄을 맞아 과즙 펄을 듬뿍 담은 버블티부터 과일을 시원한 얼음을 갈아 넣은 블렌딩 음료까지 다채로운 신메뉴가 상큼한 비타민으로 활력을 선사하고 나섰다.

◆ 드롭탑, 쫄깃한 과즙 펄로 풍미 더한 '과일 버블 밀크티' 2종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상큼한 과일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 버블 밀크티' 2종을 선보이고 있다. '과일 버블 밀크티' 2종은 자스민티 베이스로 만든 프리미엄 티베리에이션 음료로,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음료에 쫄깃한 천연 과즙 펄을 넣어 과일의 맛과 향, 색감을 두 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딸기 버블 밀크티'는 딸기 밀크티에 쫀득한 천연 딸기 과즙 펄을 넣어 새콤달콤한 풍미를 한껏 살렸다. '망고 버블 밀크티'는 망고 밀크티와 천연 망고 과즙 펄이 함께 어우러져 망고의 부드러움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드롭탑만의 자스민티 베이스에 상큼한 과일이 더해져 나른한 봄 날씨에 활기를 충전하기 좋다"며 "산뜻한 맛과 비주얼로 화사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 파스쿠찌,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취향따라 즐기는 '그라니따' 4종
 

파스쿠찌는 상큼한 열대과일을 얼음과 함께 갈아서 시원하게 즐기는 ‘그라니따’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4종은 '청자몽 코코 그라니따', '자두 그라니따', '샤인머스캣 그라니따', '구아바 그라니따' 등이다. 4종 모두 음료에 젤라또를 올려 풍부한 맛과 시원함을 더했다.
 

◆ 맥도날드, 시원하고 진한 단맛이 돋보이는 ‘배 칠러’

맥도날드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배 칠러'를 출시했다. 칠러는 맥도날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스 음료 메뉴로, 과즙과 얼음을 최적 비율로 갈아 넣어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 맛이 돋보인다.

이번 '배 칠러'는 시원하고 진한 단맛으로 한국인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는 '나주 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상큼한 ‘파인애플 칠러’, ‘자두 칠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웅진식품, 찻잎과 과일의 향 그대로 살린 '티즐' 2종
 

웅진식품은 다양한 찻잎과 과일을 블렌딩한 크래프트 티음료 '티즐'을 출시했다. 티 마스터가 직접 엄선한 고급 찻잎을 사용했으며, 저온 충진 공법으로 풍부한 찻잎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먼저, '티즐 피치 우롱티'는 달콤한 복숭아에 깊고 그윽한 풍미의 우롱차, 아쌈홍차를 함께 우려내 그윽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티즐 유자 그린티'는 새콤달콤한 유자에 호지차, 아쌈홍차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은은하고 향긋한 맛이 돋보인다.

◆ 빽다방, 일상 속 간편한 활력충전 '에너지스무디' 2종
 

빽다방은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스무디' 2종을 선보였다. 상큼한 맛의 '비타민에너지스무디'와 '파워에너지스무디'로 구성됐으며, 풍부한 비타민C와 콜라겐을 함유했다.

음료 한 잔에 하루 권장량 이상의 비타민C가 들어있는 만큼 피곤해지기 쉬운 봄철에 리프레시 음료로 즐기기 좋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