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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연쇄살인범 첫 신상 공개...'31세 최신종'

하천과 과수원에 시신 유기 혐의..피해 여성 금품갈취·성폭행 시도

 

【 청년일보 】 전북지방경찰청이 여성 연쇄살인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을 공개했다. 전북 지역에서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신상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신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했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과 18일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실종 여성을 살해 후 하천과 과수원에 각각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살해 과정에서 금품을 뺴앗고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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