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구충제 테마주가 증권시장에서 재부상하고 있다.
최근 인천에서 최초 접수된 이른바 수돗물 유충 파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돗물 유충 파동 관련주로는화일약품,조아제약, 명문제약 등이다.
화일약품은 코스닥 시장에서 21일 10750원으로 출발해 장초에 29.95%(2950원)까지 상승해 상한가를 달성했다.
조아제약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4820원에서 출발한 조아제약은 오전 10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9원(15.95%) 상승한 5430원에 거래됐다.
명문제약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에 상장된 명문제약은 이날 5670원에 시가를 형성 한 후 상승세를 보여 같은 시각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10원(11.03%) 상승한 614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지난 20일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최초 접수됐다. 이후 ▲경기 광주 ▲경기 파주 ▲충북 청주 ▲부산 ▲경기 화성 ▲울산 ▲서울 등에서도 발견되어 점차 유충 발견 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