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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 월급 대폭 인상된다…병장 월급 '40만5700원'

<뉴스1>

내년부터 일반 사병들의 월급이 대폭 인상된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병장 월급이 현행 21만6000원에서 40만5700원으로 인상된다. 상병 19만5000원에서 36만6200원, 일병 17만6400원에서 33만1300원, 이병 16만3000원에서 30만6100원으로 오른다.

이는 2018년 국방예산이 국회 의결을 거쳐 전년대비 7% 증액된 43조1581여억원으로 확정된 데 따른 결과다. 국방비 증가율 7%는 2009년 이후 최대치다.

예비군훈련비는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상되고 교통비는 기존 7000원(거리와 관계없이)에서 내년 3월부터 이동거리 30km를 초과할 경우 시외버스 운임(116.14원/km)을 적용해 교통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여군의 배치 제한 부대를 두고 보직을 제한하는 인사관리제도도 내년부터 폐지된다. 지휘관 및 특정 직위에 남녀 공통 자격기준을 마련해 여군이 신병교육대, 동원·향토사단, 교육기관 위주로 보직하던 관행을 개선해 양성평등 인사관리 체계를 정립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직업군인 상해시 민간병원 진료에도 건강보험급여를 보장할 방침이다. 올해까지는 본인 선택으로 군병원 대신 민간병원을 이용할 결우 치료비는 개인이 전액 부담해왔다. 이번 방침은 2015년 2월 말 부담금까지 소급해 적용된다.

또 직업군인의 군 '전역증'을 군 '경력증명서'로 대채해 병사 자기계발 비용 지원시범사업, 장병 진로교육 및 취업상담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도 독립유공자 (손)자녀 생활지원금, 고령 참전유공자 진료비 감면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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