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부산시는 '해양 특화 도심 항공모빌리티 상용화와 생태계 육성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산·학·연·관 협력으로 산업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등은 충남도청에서 빙그레 충남 천안 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Motional)은 2023년부터 미국 내 주요 지역에서 완전 자율주행차 기반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형 도심 항공 모빌리티 상용화...현대, 적극적 투자 나서
지역 주력산업 기업의 사업 다각화, 업종 전환 등을 도와 부산을 도심 항공교통 산업 생태계 허브 도시로 키울 계획. 해운대∼이기대 구간을 사업화 실증구간으로 설정.
부산시는 2017년부터 드론 산업 기반구축 정부 공모사업을 유치해 추진하면서 공공기관에 드론 활용 업무를 도입하기도.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등 국내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주목.
◆충남 천안에 생산공장 설립...빙그레, 1200억원 투자
빙그레는 2024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해 천안 동부바이오산업단지 내 17만6442㎡ 부지에 식음료 제조 공장을 설립.
2030년까지 2차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공장에는 1170여명을 새롭게 채용할 예정. 충남도는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165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311억원 등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이번 투자 소식은 도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2023년 미국 주요지역까지...현대차 모셔널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모셔널은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Lyft)의 플랫폼에 최대 규모의 양산형 로보택시를 공급하며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
모셔널은 2018년부터 리프트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영하며 10만회 이상의 탑승 서비스를 제공.
모셔널은 현대차의 차량 플랫폼에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 리프트는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제공.
◆코로나19로 도소매업 붕괴...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되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정부에 실효성 있는 피해 보상 대책을 요구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헌법 제76조 1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을 통해 임대료를 지원하고 부가가치세를 감면하라"고.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에는 가게 문이라도 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영업 자체가 제한돼 외식·교육서비스·도소매업부터 붕괴하고 있다"고 호소.
◆세계서 가장 가벼운...2021년형 ‘LG 그램 16’ 출시
LG전자는 기존 14인치, 15.6인치, 17인치 크기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16인치 모델 ‘LG 그램 16’을 출시. LG 그램 16은 무게가 1190g으로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 16형 노트북’으로 인증.
80Wh(와트시) 대용량 배터리와 16대 10 화면비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 탑재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증속.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두, 저압)도 통과.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을 선명한 화면으로 실감나는 게임 환경을 지원.
◆ 17년 연속 '최고 승무원' 수상...아시아나항공 저력 과시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3년에 설립된 고급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항공·여행 전문지다. 미국 전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지역에 월 11만부를 발행.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 여행 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17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받아.
글로벌 트래블러는 1년간 약 2만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상 기업을 선정. 아시아나항공측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고양시장, 국민청원
이재준 고양 시장은 국민청원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한 임대료 감면 의무화, 법령 개정 전 긴급재정명령을 통한 임대료 감면, 지자체가 감면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 강구 등을 제안.
코로나19로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상가임차인에게 임대인이 집합금지 기간에 해당하는 차임 등의 100분의 50% 이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규정을 신설.
상가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기간을 코로나19 종료일까지로 연장하도록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할 것을 제안.
◆가정 간편식 시장 공략...부산 롯데백화점·마트 선점 전략
부산지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최근 급성장하는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을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식 대신 가정간편식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고 .
롯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가정간편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백화점은 16.7%, 마트는 28.9% 증가.
롯데마트는 요리사가 개발한 가정간편식 PB제품인 '요리하다'를 통해 김치볶음밥, 사골곰탕, 국물 라볶이, 삼계탕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
◆코로나 뉴노멀 시대...유통산업 트렌드 '주목'
유통산업주간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유통산업연합회 주최,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행사로 유통업계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유통산업 발전과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자리.
데이터분석 기반 이커머스 전략, 내년 소매유통시장 업태별 전망과 소비 트렌드 전망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발표 진행.
소셜빅데이터, 라이브커머스 등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리며 로봇배달, 드론 배송 유통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
◆"내년 부산항 물동량 목표 2270만개"...올해보다 4.3% 상승
부산항만공사는 내년도 수출입 물동량은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전 세계 13개 주요 지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및 해당 지역과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
올해 실적(978만개)보다 2.3% 많은 1천만7천개로 전망. 환적은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99%를 처리하는 상위 20개 선사의 부산항 환적 전망치를 취합해 1248만8천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
올해 실적(1천199만개)보다 4.2% 늘어난 수치로 부산항만공사는 내년도 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항 환적 경쟁력을 계량화해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